“자치활동 안전맵핑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중학교는 제9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교육부)에서 학생안전지도그리기 부분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선도매핑단"이라는 학교 안전매핑 동아리를 구성하여 안전홍보 캠페인 실시, 안전한 거리이용 지도 제작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추진해 "학교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라"라는 작품명으로 교육부장관 대상에 선정됐다.

내수중학교는 평소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학교 내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방법을 모색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학기에는 안전캐릭터 그리기, 2학기에는 안전만화그리기 등 학생 대상으로 안전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단독근무 관리실에 안전벨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첫날인 21일에는 교내 과학실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한 사고수습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22일에는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 23일에는 비상연락망 보고체계 작동점검, 24일에는 CPR큐브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훈련을 진행한다.

내수중학교 예종희 교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두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