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년 휴식공간 밀양 달빛 공원
신개년 휴식공간 밀양 달빛 공원

 

【청주일보】 밀양아리랑시장 내에는 지역농특산물과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달빛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 내일상가 2길 5-15 부지 일대에 551㎡에 규모 221㎡ 2층 규모의 건물을 준공 30억이 투입돼 조성된 달빛정원은 마을주민들이 차도 마시고, 모임도 하는 커뮤니티 공간 및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브랜드화 해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는 팜 & 커피 복합공간이다.

야외에는 의자와 나무, 꽃 등을 심어 예쁘게 정원을 조성해 놓아 시장을 오고가는 이들에게 쉼터도 제공하고 있다.

건물 안의 1층에는 청정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가공하고 생산하여 6차 산업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양 최대의 생산지인 밀양 한천, 녹차 양갱, 사과즙, 배즙, 대추즙, 재약산 벌꿀, 밀양감, 작두콩 차, 발아현미차, 누룽지, 얼음골 사과로 만든 와인 등 밀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농특산물이 한 자리에 모여있어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봐야 한다.

커피와 차 음료 및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 1층에서 주문하고 2층 카페시설에서 전통시장을 구경하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커피숍에서 판매되는 메뉴는 모두 즐길 수 있고, 계절메뉴로 과일차, 과일주스, 스무디, 허브차 등을 맛볼 수 있다.

지난 2020년 4월 '밀양사랑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2월 26일(월)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2022년 2월 10일에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해 100만원의 성금기탁을 하기도 했다.

달빛정원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밀양사랑사회적협동조합 최종성 이사장은 "2021년 오픈한 팜&커피 달빛정원은 지역주민들의 화합 공간이자 커피와 음료 판매 치 6차산업 농특산물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빛정원
밀양시 내일상가 2길 5-15
운영시간은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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