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은 후지산, 천장 문양은 욱일기 상징"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 #청주시청 #보관청사 #철거 #촉구 #옥탑 #후지산 #천장 문양 #욱일기 #청주일보TV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청본관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청본관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청본관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이들은 청원·청주 3번의 통합이 무산됐음에도 주민자율에 의해 2014년 7월 1일 출범한 통합청주시는 2014년 청주시민 1인당 예산액 186만원, 청원군민 1인당 예산액 370만원이었으며 이를 통합청주시민 1인당 예산으로 환산할 때 220만원으로 청주시민은 1인당 예산액이 18% 상승하고 청원군민은 1인당 예산액이 40% 감소됨에도 청원군민은 청원·청주 통합을 찬성해 출범한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 이후 많은 청워눈 읍·면 주민들이 “통합하고 더욱 안좋아졌다"는 불만여론이 팽배했지만 통합 후 갈등을 겪고 있는 창원시, 여수시 등과 같은 갈등과 반목은 되풀이되서는 안되기에 불만을 억제하는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청원·청주통합 합의사항 5개 분야 75개 세부사업 중 25번째 사항인 통합청주시청사 원도심 신축결정은 “대전, 세종을 아우르는 인구 300만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비젼을 목표로 통합청주시청사는 오송이 최적합지"라는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통합청주시 원도심 공동화를 막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통합청주시 읍·면민 대다수는 청주시청 본관 옥탑은 후지산, 천장 문양은 태양광선 형태의 16가닥으로 이뤄진 침략자 일본을 상징하는 욱일기로 알고 있으며 본관 청사를 문화재로 보전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통합청주시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통합청주시 발전에 백해무익하다고 20만 읍·면민을 대표해 주장한다고 전했다. 

청주본관 청사가 문화재로 보존 가치가 있고 보존을 하겠다면 원도심의 청주읍성 복원, 욱일기를 상징하는 본관 청사 문화재 등록, 없어진 청원군을 기리는 청원군청 문화재 등록 등 문화재 보전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역설했다.

통합청주시청사는 통합합의사항을 수정해 대전, 세종을 아우르는 인구 3백만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오송지역에 신축하고 해결 하지 못하고 있는 고속전철 오송역사 명칭 또한 “청주오송역”으로 개명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20만 읍·면민을 대표해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치적 논리와 억지 논리, 단체별 이권을 앞세워 통합청주시 법률 제4조 1항을 이행하고자 노력하는 청주시에 침략자 일본을 상징하는 건물을 문화재 가치가 있는 것으로 주장하는 행태는 

통합청주시 발전을 저해하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며 이에 동조하는 읍·면동지역 선출직의원들에 대해 통합청주시 갈등과 반목을 부추긴 장본인으로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옥탑은 후지산, 천장 문앙은 태양광선 형태의 16가닥으로 이뤄져 침략자 일본을 상징하는 욱일기로 인식되는 본관 청사는 반드시 철거되야 한다고 20만 읍·면민을 대표해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말했다.

【청주일보】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청본관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청본관 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그럼 통합청주시

청사를 최적지인 오송으로 이전하라는 철거하라는 것인가라고 기자의 질의에 시청을 철거하라는 겁니다. 연구용역대로 합의사항을 조정해 오송으로 시청사를 옮기던지 이게 핵심이 아닙니다. 시청사를 철거하라는 겁니다.

청주시가 오송쪽으로 오면 세종시와 인접해 좋아질 것이지만 이런 식으로 하느니 원

래 계획대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한범덕 이전 청주시장일 때 본관 보존이었는데 그때는 별다른 입장이 없지 않았냐라는 질의엔 당시에도 지속적으로 수차례 건의를 했다. 청주병원 문제도 복잡하게 얽혀져 있으니 먼저 철거하면 해결이 좀 쉽지 않겠냐라고 철거를 건의했다고 답변했다. 

 

본관 보조에서 설계 공모까지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때는 별다른 기자회견이나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기자회견 한 이유는이라고 묻자 사실은 청원 청주 통합 상승발전회 위원회에 건의를 많이 했음에도 모든 단체들 이렇게 관변단체를 전락한 모양이어서 식상해서 상대를 안하는 내부적인 갈등이 있었다.

여론이 우리 의견이 거기에 취합이 안되고 있다. 이제까지. 그래서 오늘 이후로 우리도 부족하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미래 상생연합을 다시 보완해 통합전 청원군 14개 읍면 애로사항을 취합해 강력하게 시장에게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