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직지오케스트라 연주자초청 작은음악회 함께 열어  

[청주일보유튜브] 한국부인회 충북지부 제 23회 편지글 쓰기 시상식 행사 와 작은음악회 열려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임은혁지부장)은 16일 오후 1시 30분 방서동에 있는 충북 미래 여성 프라자에서 충북 도내 11개 지회와 내 외빈들 200여 명이 참석해 아나로그 향수가 짙은 편지글 쓰기 시상식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잊혀져 가는 디지털 시대와 다르게 추억의 향수에 젖을수 있는 아나로그 감성의 편지글 쓰기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을 추억 속으로 스며들게 만들었다. 

[청주일보] 한국부인회 임은혁 충북지부장이 편지글쓰기 시상식 축사를 하고 있다.
[청주일보] 한국부인회 임은혁 충북지부장이 편지글쓰기 시상식 축사를 하고 있다.

내빈으로는 충북도 최현호 정무특별 보좌관, 김영환 충북 도지사를 대신해 전은주 부인, 영동군 의회 의장 부인, 영동군의회 부의장 부인,이남희 충북도 양성평등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단체에서는 민병윤 소비자 교육중앙회 도지부 회장, 이재숙 한국소비자 연합 충북지부 센터장, 정복자  청주가정폭력 상담소 소장, 윤갑근 청소년연맹 회장, 정명희 청주시 여협회장 정창수 증평군 양지농원 대표, 김길수 모충1구역 조합장, 유시송 코오롱스포츠 청주성안길 대표,등이 참석했다. 

최영준 한국부인회 자문변호사, 이순식 이사, 김경숙사무국장, 직지오케스트라 오호준 상임지휘자, 안태건 교수 등이 참석했다. 

충북 각 지회에서는 청주시 이유자 지회장과 정숙연, 천은영, 윤하빈, 분회장, 충주시 이숙희 지회장, 제천시 안찬경 지회장, 음성군 심미숙 지회장, 진천군 김서희 지회장, 영동군 전영욱 지회장, 단양군 김미자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편지글 쓰기 대상은 강희정 씨, 금상은 가수 신나라, 은상은 문상일씨, 동상은 박종순(박별), 윤현순 씨, 장려상은 김춘자, 이은희, 특별상은 김혜진 정화경씨, 입선은 황화순, 김미정, 서희숙, 반올림, 신순영, 박정신, 김민자씨 등이 수상했다. 

편지글 쓰시 우수작 중 직접 낭독은 금상을 받은 가수 신니라가 9순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나와 직접 편지글을 낭송을 해 청중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국부인회 충북 지부는 편지글쓰기 시상식 외에  직지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오호준 씨와 섹스폰 연주자 안태건 교수를 초청해 2022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트럼팻 연주와 섹소폰 연주로 흥겨우면서도 아쉬운 마음으로 작은 음악회를 만들어 관객들과 함께 흥을 나누었다. 

한국부인회 충북지부는 지난 10월 50주년 실버가요제와 편지글쓰기 시상식을  끝으로 2022년 공식적인 행사를 모두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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