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대원 61명 긴급 투입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2월 20일 오후 3시 51분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 산36-1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1, 지자체2), 산불진화장비 16대(지휘차1, 진화차3, 소방차12), 산불진화대원 61명(공무원20, 산불전문진화대21, 소방20)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 중에 있다.

[청주일보]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 산36-1에서 산불 발생 (사진= 산림청 제공)
[청주일보]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 산36-1에서 산불 발생 (사진= 산림청 제공)

 

산불 발생 현장 인근 250m 거리에 양돈장이 위치하고 있으나 풍향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강우·강설은 있었으나 지역별 편차로 일부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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