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유튜브] 운천주공 재건축 정조합 임시총회 인터뷰 등 풀 영상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청주시 운천주공 아파트 재건축 정비조합 임시총회가 24일 오후 2시 율량동 그랜드호텔 3층 직지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논의 되던 설계변경안등 4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4건의 안건은 조합 기 수행업무 추진의 건, 설계변경 진행 승인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추진의 건, 임시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다. 

개회사에서 백승호 조합장은 “2022년 감회가 새롭고 운천주공 재건축 정비조합이 우여 곡절 끝에 설계변경을 조합원들과 함께 논의하게돼 조합임원들과 조합원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청주일보] 운천주공 백승호 조합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청주일보] 운천주공 백승호 조합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어 안건 상점에 들어가 중요한 설계 변경 수정안에서 51형 140세대를 줄이고, 59A형 717세대에서 162세대로 줄이고, 74형은 323세대에서 300세대로 줄이고, 84A형은 당초 383세대에서 799세대로 증가, 84B형은 62세대에서 161세대로 증가, 114형은 당초에는 없었지만 108세대를 건축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변경 전에는 1894세대에서 중형 평수가 증가하면서 1618세대로 감소 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일보] 2022 운천주공 재건축 정비조합 임시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
[청주일보] 2022 운천주공 재건축 정비조합 임시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

이날 총 358명이 서명 결의에 참석했으며 서명 결의 후 참가자는 88명으로 총 358명이 안건에 대해 투표를 했다. 

4개 안건 모두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켜 이에 따라 운천주공 아파트는 중형아파트로 건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주비 및 철거비 집행에 대해 백승호 조합장은 “내년 3월경 이주비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정금액을 제외하고 은행의 금리에 따라 조합원들이 부담하는 일부 금액에 대한 이자율에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들의 신뢰속에 진행돼 안건 등에 대해 별다른 문제 없이 무난하게 막을 내렸다.

청주시 운천주공 재건축정비조합은 내년 3월 총회를 예약하고 24일 크리마스 전날에 열린 2022 임시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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