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29일 오후 3시 남이면 청남로 마리앙스 웨딩홀에서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정천식 조합장)이 임시총회를 열었다. 

해년 끝인 12월 29일 열린 임시 총회는 연말과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관계로 참석자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조합 측은 고민했지만, 조합 임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인파가 참석했다. 

정천식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마침내 오늘 재개발 사업의 꽃이라 불리는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 입니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 사업의 막바지 단계이며 사모2구역 관리처분계획 수립인가가  완료되면 이주 및 철거 착공 후 준공을 진행해 입주 때까지 사력을 다해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업경과 보고에서는 2006년 12월 28에 시작된 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경과를 서면으로 대처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729명의 조합원 중 559명이 서면 결의서를 제출했고 서면 결의서를 제출하고 현장에 참여한 조합원이 242명 직접 참여조합원이 5명으로 총 247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건은 16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제1호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호 조합 사무장 채용의 건, 3호 정비사업비 변경(안) 승인의 건, 4호 시공자 (프리미엄 사업단) 본 계약 체결 승인의 건, 5호 관리 처분 계획(안) 승인 및 시청의 건, 6호 관리처분 계획(안) 공람의견 심사 등 이사회 위임의 건,

7호 자금의 사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8호 금융기관(이주비, 사업비, 중도금 등)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9호 현금 청산자 및 지장물 등에 대한 감정평가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10호 현금청산자 협의 매수 등 관련 사항 위임의 건,

11호 현금청산자 정비 사업비 공제 의결의 건, 12호 이주 관련 및 미이주자에 대한 조치 의결의 건, 13호 일반 분양 보증 약정 체결 승인의 건, 14호 조합정관(안) 변경 승인의건, 15호 일반분양 일정 및 일반분양가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16호 2022년 임시총회(관리처분 계획 수립 등) 예산(안)승인 및 회의비 지급 승인의 건 등이다.

이날 안건의 찬성 510~530여 명, 반대 26~8명 등이 있었으며 나머지는 기권 등으로 대다수 조합원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안건 상정 중 주민은 감정평가에 대해 질문을 했으며 상세한 답변은 추후 조합 축이 다시 하기로 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일사천리로 진행됐으며 오후 4시 30분경 모든 행사가 폐회 됐으며 큰 무리 없이 16개의 안건을 대다수 조합원의 찬성 속에 2022년 한해를 임시총회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