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에도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지류)은 이달 4일부터 NH농협은행,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협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카드형(증평행복카드)은 지역상품권 Chak()에서 충전할 수 있다.

2023년 할인판매 목표액은 총 40억 원으로 카드형이 35억 원, 지류형이 15억 원이다.

목표액 소진 시 특별할인판매는 마감되며 할인율은 올해와 같은 10%를 적용할 예정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월 50만원, 500만원이다.

카드형(증평행복카드) 상품권 활성화와 종이상품권 제작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류형은 1인당 월 20만 원으로 한도가 하향 조정된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증평 내 음식점과 마트, 주유소, 약국 등 1,36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증평군청 홈페이지나 지역상품권 Ch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위해 전액 군비지원으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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