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등 7개 교직원 400여 명 참석⋯학원 창학 99주년 기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2023년 청석가족 신년하례회’가 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진행됐다.

2023년 학교법인 청석학원 신년하례회가 2일 대학 청암홀에서 진행됐다.
2023년 학교법인 청석학원 신년하례회가 2일 대학 청암홀에서 진행됐다.

표갑수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과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성고, 청석고, 대성여상, 대성중, 대성여중, 대성초 등 청석학원 7개 학교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특히 이번 신년하례회는 청석학원 창학 99주년을 맞아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표갑수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학원 창립 99주년, 청주대학교 개교 76주년을 맞는 해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창출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원의 모든 구성원의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난관을 풀어나가면서 새로운 학풍을 창출할 때, 오늘의 위기는 내일의 기회로 다가올 것이며, 그 성취는 우리 청석학원의 탄탄한 저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천수 총장은 “청주대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성 제3캠퍼스 개교를 비롯해 청주시 가족센터와 청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치,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 4개 분야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또한, “4년 만에 체결된 단체협약을 통해 구축한 화합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동력삼아 인구절벽이라는 파고를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