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 IP 믹스 이해 · 가치 높이기 위해 개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CIPC)은 ‘2023 동계 CIPC 지식재산 교수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 동계 CIPC 지식재산 교수워크샵
2023 동계 CIPC 지식재산 교수워크샵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열린 이번 교수워크샵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의 다양한 전공 연구와 기술에 따른 지식재산 믹스(IP-Mix)의 이해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청주대는 이날 지식재산(IP) 거래 및 금융 실무전문가인 한국발명진흥회 송상엽 부장을 초청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IP 기반의 금융(주제 : 발명과 금융의 교차로)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또 연구자를 위한 맞춤형 IP 정보 검색 및 활용을 주제로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신종욱 수석은 ‘IP 검색 실습’과 ‘유사 특허·디자인 기술의 분석’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각 분야의 교수들은 복합적인 기술이전 상황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기술사업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동하 청주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을 대상으로 IP 관련 교육이 선행되고, 이를 토대로 실용적인 학생 교육으로 이어지는 융복합적 교육과정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허청의 정책기조에 맞춰 교수 연구분야와 전공 기술의 특성에 따라 특허, 상표, 디자인, 영업비밀 등 다양한 지식재산이 복합된 지식재산 믹스(MIX)에 대한 교수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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