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에 있는 정북토성에서 정월대보름 기원제가 열렸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퍙이돌리기, 활쏘기, 솟대만들기, 소원글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길놀이를 마지막으로 정북토성 밖에 준비한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의 안전을 위해 충북소방본부는 소방차 를 대기시켜 만일에 있을 상황에 대비했다. 

오후 6시 일몰이 지나자 본격적인 달집 태우기 행사가 시작됐으며 시민들은 달집을 태우며 각자의 소원을 마음속으로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