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TP는 한국불교 일불 조계종 총본산 석송사를 보존하라.ㅡ스님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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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한국불교 일본 조계종 총본산(혜송 스님)은 7일 오전 10시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석송사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청주 TP 개발사업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청주시가 20%, ㈜신영 30%, 산업은행15%, ㈜대우건설 15%, SP 엔지니어링 7%, 삼보종합건설㈜ 5%, ㈜선엔지니어링 5% 신영건설(주) 3%의 지분을 가진 주주기 참여했다.

토지가 수용되는 과정에서 강서2동은 마을주민대책위가 꾸려졌고 청주TP 개발사업은 주민대책위에 3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주민대책위는 60명 정도의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추진 중 8개월 만에 일방통보 형식을 빌어 자체 해고했고 인건비로 12억원이 지출돼 나머지 18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오리무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불교 일본 조계종 총본산은 7일 오전 10시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석송사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한국불교 일본 조계종 총본산은 7일 오전 10시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석송사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추진되던 사업이 내용도 성과도 없이 흐지부지 돼 강서2동 비상 주민대책위는 사업 관리자 청주 TP의 땜빵 졸속사업으로 주민들의 생업을 위협한 기존 주민대책위를 강력 규탄하며 18억의 처리내역을 공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청주 TP개발사업은 석종사의 300여 평의 토지와 법당, 사무소, 암자, 교육관 등의 감정가를 9억 4천만원을 책정했다.

하지만 사찰측 혜송스님은 "이런 금액으로는 절터를 살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법당, 사무소, 교육관 등의 건물을 지을 수도 없고 절터에 문화재급 탱화와 돌부처, 돌탑이 자리해 있다"고 전했다.

지장물은 절이 이전을 한다면 중장비를 들여 운반해야 하며 이전 비용 산출을 할수 없을 정도로 소요되고 특히, 돌탑 안에는 부처님 진사리가 있어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석송사 토지는 공시시가가 평당 200만원이 넘는데도 청주TP는 턱없이 낮은 금액인 평당 120만원을 산정했다.

하지만 석송사 인근 모 주택은 석송사보다 평당 165만원을 책정 보상해 사찰측은 형평성이 결여된 보상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석송사는 주변 공장들의 안내 간판을 위한 자리를 내주고 인근 공장으로부터 년간 200만원의 광고홍보비(임차료)를 받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금리 상승과 건축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비용이 급상승해 현재와 같은 사찰은 조성 하기에는 9억4천만원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주장횄다. 

이어 절터의 정원, 나무, 바위, 돌부처는 등의 지장물의 경우도 완전 배제됐을 뿐만 아니라 석송사를 이용하는 모든 불자들은 기도처를 잃게 됐고 스님은 정진도량에서 함께 수행하던 수 백명의 불자들과 생이별을 하게될 위기에 처했다고 역설했다.

청주TP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억압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 폭압을 행사해 석송사를 내쫓으려는 이기적이고 후안무치한 행태를 하고 있으며 외북동 마을 내에 있던 집들과 공장, 교회 등은 토지 및 건물 보상을 받고 이미 다 이전했지만 석사만 외롭게 남아 공사를 하고 있으며 엄청난 소음과 먼지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설명절 수도가 끓기고 잘 되던 인터넷도 끊겨 전화기와 컴퓨터가 일주일 내내 작동되지 않고 한 인터넷 언론사는 신도 1명과 짜고 혜송스님의 성관련 의혹을 제기했고 가짜뉴스 조작질로 또 다른 형태의 압박을 자행다고 밝혔다.

석송사는 신성한 종교단체이고 많은 불자들을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위로하는 소중한 공간이므로 청주TP는 종교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원활하게 소통하여 당사자가 합의할만한 합당한 금액을 책정한다고 하며 그렇지 않다면 석송사가 존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불교 일불 조계종 총본산 석송사 살리기 대책위는 석송사의 존치를 강력히 촉구하며 한국불교 일불 조계종 총본산 석송사 실리기 대책위는 석송사를 살리기 위해 모든 힘과 노력과 열정을 다 쏟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청주 TP 개발은 더 이상 석종사에 대한 압박을 멈춰라!

▲ 청주 TP 개발의 석송사에 대한 비열한 압박행위를 규탄한다!

▲ 주민대책위는 청주TP 개발기금 30억 내역 속히 공개하라!

▲ 청주 TP개발기금 18억 횡령한 임원진들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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