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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박완희 시의원(청주라선거구)은 13일 오전 9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박완희 시의원은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박완희 시의원은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시의원은 이달 4일 故 한병수 의원을 청주시의회장으로 보내며 여야 정치권은 하나된 모습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고인의 유지를 받들겠노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서민 무너지고, 가스요금,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폭탄은 소비위축으로 IMF 사태가 오는 것이 아니냐고 할 정도로 서민들의 삶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7일,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한병수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 국민의힘에 의회정상화를 촉구했고 9일 원내대표 회의를 통해 의장불신임안 철회를 전제로 여야정협의회 구성, 부의장/상임위원장단 원상회복을 제안했지만 국민의당은 의회 정상화 제안을 거부했고 이번 기회에 야당인 민주당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는 후문까지 전해졌다고 비난했다.

12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이 협상전제처럼 주장한 민주당에서 책임질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모든 책임은 박완희 원내 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할테니 13일 의장 불신임안과 부의장 사임 결을 유보(연기)하고 의회 정상화 논의를 먼저 진행하자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제안했지만 거부했다고 역설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회 정상화를 위해 김병국 의장과 국민의힘에게 여러차례 협상을 시도했으나 김병국 의장과 국민의 힘은 모든 제안을 거부하며 야당 탄압을 사도하고 있고 지금에서 여야 21대 21 균형이 깨지자 숫적 우위로 야당을 무장해제 시키고 길들이겠다는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야당을 길드리기 위해 시민의 삶을 담보로 의회 정상화를 포기한다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의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2월 임시회 등원을 거부하고 의장불신임안 철회서를 제출하며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고 이제 김병국 의장과 국민의힘이 응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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