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중원대·한국교통대 항공·보건의료 분야 혁신역량 강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충청북도 항공 및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대학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 간 공유·협력 과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일보】 지난해 12월 청주대를 비롯해 극동대, 중원대, 한국교통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해 진행한 학술세미나.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지난해 12월 청주대를 비롯해 극동대, 중원대, 한국교통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해 진행한 학술세미나. 박창서 기자

청주대 교무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학 간 공유·협력 과정은 극동대, 중원대, 한국교통대가 함께 참여하며, 대학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및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대를 비롯한 이들 대학은 지난해 12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청북도 항공 및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대학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대학 간 공유·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개발된 교육과정은 항공운항 분야의 ‘조종사 미래 융합 심화 과정’, 항공기계 분야의 ‘바이오로보틱스 과정’과, ‘3D 프린팅을 활용한 부품 제작’ 등이다. 

또 임상병리 분야의 ‘최신 임상병리 역량 강화 마이크로디그리(융·복합 교육을 통한 직업·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협력 법의학&과학수사’ 등을 개발했다.

물리치료 분야의 ‘물리치료 임상의사 결정 과정’과, 다양한 분야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 건장 증진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청주대를 비롯한 이번 공유·협력 과정에 참여한 대학은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과 동반 성장을 위해 이번에 개발된 교육과정을 구체화해 수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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