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대성중학교(교장 박일순) 축구부가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 청룡그룹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달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연호체육공원 외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했다.

대성중학교는 예선전에서 울산 울브스FC 3대0, 서울 구산중 1대3, 충주 신명중 1대0으로 조2위로 16강에 진출하였고, 강원원주 SMC축구센터를 승부차기 4대2로 8강에 올라 천안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이기고, 4강전에서 경북 울진중을 2대1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천안FMCFC를 후반전에 교체된 김민찬(1학년)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겨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대성중 축구부 중등 U-14는 서울 목동중에게 5대2로 패해 4강을 진출에 실패했다.

대성중 축구부는 2018년 2월 제54회 춘계중등〔U-15〕축구 연맹전 우승과 2019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대성중 박일순 교장은 “유튜브 KFATV LIVE를 통해 생중계되어 대성중 교육가족이 모두 한마음으로 경기를 응원하였고, 이윤섭 감독의 후반전 선수교체와 이기훈(골기퍼 2학년)을 포함한 수비진의 활약 등 화합과 성장 발전하는 학생들의 기량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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