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전 시의원 민주당 탈당후 무소속 출마 강행 

[청주일보] 선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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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오는 4월5일 실시될 인구 5만의 금천동 보궐선거가 양당의 공천 신청이 끝나면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은 27일 금천동 보궐선거에 5명이 신청 접수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반덕현 전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사무총장, 박선옥 전 국민의힘 중앙위 여성분과위원장, 박현순 전 청주시의원, 이민기 전 충청투데이 기자, 이상조 현 충북예총 부회장등 5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3월 6일경 면접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공천신청을 마감하고 계획대로면 27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면접이 3월3일로 연기된 상태다. 

민주당은 박한상씨, 남상문씨, 최충진 전 시의장 등 3명이 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최대 변수로 여겨지던 정우철 전 시의원은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 한다는 기자회견 까지 진행해 민주당의 지지층이 분산될 것으로 당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특히 국회에서 부결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박빙으로 부경되는등 안심할 수 없는 정국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되고 그동안 청주시의회의 분란이 불리하게 작용 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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