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념 기획전 개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과 사단법인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유미)는 13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북부지역 학생·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활성화에 적극 협력 ▲중원교육문화원 문화예술시설(예뜨락 갤러리) 무상 사용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및 교육인프라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4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민족미술인협회는 미술인들이 상호연대를 통해 생태적 가치,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충주지부는 우리 지역 화가와 조각가 등 예술가 15인이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충주지부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기념하고, 지역 작가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봄맞이 기획전 ‘우리 지역 작가를 봄’ 전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중원교육문화원 예(藝)뜨락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종구 중원교육문화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원예(藝)뜨락 갤러리의 활성화 및 안착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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