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존재가 누군가의 큰 행복이란 걸 잊지 마”
새 학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 맞이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중학교(교장 최시선)는 지난 17일 새 학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맞이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3학년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적은 쪽지와 작은 간식을 함께 포장해 나눠주면서 활기차고 따뜻한 등굣길을 열었다.

이들은 ‘무심코 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 마음’, ‘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면서 당일 진행되는 1, 2학년 후배들의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험을 응원했다.

송채훈(3학년) 학생은 “캠페인 활동을 참여함으로써 즐겁고 활기찬 기운을 받았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옥산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맞이해 학급 조회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음원 송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며 학생이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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