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여자중학교(교장 강문규)는 오는 321() ~ 24()까지 등교 맞이 행사 "설레는 학교"를 진행한다. “설레는 학교행사는 선도의 행위로 지적과 처벌을 하던 아침 선도를 없애고, 교복을 잘 입은 학생들에게 간식거리와 학용품을 나누어주며 칭찬하는 활동이다.

 

학생회장(김영*)"추억의 뽑기의 방법으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칭찬함으로 교복을 잘 입도록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여 기획하였다. 올해는 처벌이 아닌 학생들 칭찬으로 스스로 교칙을 지키게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학생 자치 활동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3학년도 증평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는 2·3학년 20명으로 구성된 학생회와 28명으로 구성된 학급회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자치라는 명칭에 걸맞게 학생회가 학생참여 예산제를 통하여 학교 행사를 정하였고, 예산의 분배와 사용을 직접하며 진정한 학생자치의 의미를 알리고자 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를 위하여 학생회 임원들은 이미 지난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각 월마다 이루어지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해 놓았다. 특히 2023학년도는 '배려와 감사'를 주제로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행사, 동기와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학생자치의 아름다움을 꽃피울 예정이다.

 

또한 지지배(지금 지식 배달갑니다.) 학습 정보지 발간을 통한 학업 측면도 함께 성장시킬 예정이다. 46명의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스스로 각 부서별로 업무를 배정하고 진행하면서 책임감과 리더십을 키워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들의 2023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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