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부의장 “상부상조 이상조 반드시 승리해야”

[청주일보TV] 기호 2번 이상조 후보 사무실 개소식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4월 5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청주시 나 선거구 국민의힘 기호 2번 이상조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25일 충북 도청 옆 농협 3층 사무실에서 오후 3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상당구 국회의원인 정우택 국회 부의장,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 충북도의회 황영호 도의장 외 이동우 이옥규, 임병운 의원등 청주시 도의원들이 총출동했다. 

청주시의회는 김병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봉규, 이완복, 안성현, 남연심, 박봉규 홍순철, 이우균 의원등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김진모 서원구 당협위원장, 흥덕구 김정복 당협위원장 등이 국민의힘 당직자와 도당 고문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청주일보] 청주시 나선거구 기호 2번 이상조 후보가 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시 나선거구 기호 2번 이상조 후보가 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인사말에서 이상조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해 겠다”고 말해 참석한 인사들이 이상조를 연호 했다.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은 마이크 없이 “이상조 후보를 당선 시켜 내년 총선의 바로 미터인 이번 선거를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영호 도의장도 선거법상 마이크 없이 “이상조 후보를 승리로 이끌어 시정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국 시의장도 마이크 없이 “이번 선거에 승리해 시의장을 탄핵 시키는 의회의 비뚤어진 풍토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일보] 국민의힘 정우택국회부의장이 기호2번 이상조 후보의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청주일보] 국민의힘 정우택국회부의장이 기호2번 이상조 후보의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뒷받침하고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청주시의회의와 청주시의 안정을 위해 이번 시의원 선거에 승리해 시정을 안정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당대표와 장예찬 청년 최고의원은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물로 이상조 후보의건승을 기원했다. 

청주시 나선거구는 총 4명의 출마했으며 양당 구도에 기호 4번 우리공화당과 민주당을 탈당한 기호 5번 정우철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선거 전이 벌어지고 있다. 

오는 31일과 4월1일 양일간 치러지는 사전 투표에 승부를 걸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과 31일 4월1일 등 3일 간을 승부처로 보고 중앙당 지원을 요청해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역시 30일을 전후해 중앙당의 지원으로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우리공화당과 무소속 정우철 후보의 선거전 가세로 양당 체재에서 4파전으로 선거 전이 가열되면서 지역의 관심이 선거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30% 대로 낮은 점을 감안해 각 후보 진영 들은 투표 성향 분석에 나서고 있다. 

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선거 결과에 따라 청주시의회가 당대당 평형이 이뤄지거나 1명의 표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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