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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7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화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토교통부가 이달 말로 예고한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에 청주도심통과 노선을 반드시 반영시킬 것을 촉구했다.

청주도심통과는 85만 청주시민의 염원이자 철도교통의 무덤인 청주를 바꿀 중차대한 과업이고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공동으로 약속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나 오송 일대에는 국가산단인 철도클러스터 구축이 예정돼 철도의 중심지로 성장하게 될 청주의 시민들이 시내에서 철도를 구경조차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충청권 메가시티는 물론이고 청주공항이 대전·세종·충북을 아우르는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도 충청권광역철도는 필연적으로 청주도심을 통과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여망에 따라 시종일관 도심 통과를 추진해 국토교통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송~청주공항 노선에 대해 '청주도심과 노선을 포함한 최적대안 검토 · 추진'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반드시 확정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된 도심철도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말 것을 엄중히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1당으로서 사전타당성은 물론이 예비타당성 조기통과와 실제 착공에 이르기까지 예산과 정책 등 모든 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다시 한번 확약하며 국민의힘에게도 협조를 부탁했다. 

도심통과는 여야가 아닌 충북의 공통된 핵심이익이기에 다수당으로서 야당으로서 할 일은 민주당이 다 할 것이며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정부를 설득해 도민의 여당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호조를 맞춰주기를 요구했다. 

85만 청주시민에게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는 시급한 민생이자 숙원이며 더불어민주당은 최종확정 순간까지 시종일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현명한 결정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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