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지난 1월 3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중학교(교장 이은자) 사격부가 남자 중등부 부문에서 대한사격연맹에서 선정한 ‘우수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대중 사격부는 우수단체상 외에도 우수지도자상에 강형규 지도자가 선정돼어 총 2개의 상을 받았다.

이는 매년 경기 실적을 종합해 주어지는 의미 있는 상으로 복대중 사격부가 명실상부한 사격 명문으로서 발돋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2022년에 복대중 사격부는 미추홀기 사격대회, 충무기 사격대회, 회장기 사격대회 등 각종 도내 및 전국구 사격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강형규 사격부 지도자는 “사격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선수들의 노력이 이렇게 뜻깊은 결과를 얻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대중 사격부가 인성과 실력을 겸한 학생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자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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