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정신력으로 전반 역전승에 이어 우승까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자중학교(교장 유영근)는 2023. 제 52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핸드볼 경기에서 증평여중을 19대 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자중학교 핸드볼팀은 증평여중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30초 남겨놓고 골기퍼 김태연(주장, 3학년)의 활약과 함께 7번 신은서(2학년)가 동점 골을 터트리며, 그 기세를 몰아 후반전까지 경기를 주도하여 우승을 거머줬다. 

일신여자중학교는 제48회, 5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51회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5월에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됐으며, 우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유영근 일신여자중학교 교장은 “우리 일신여중 핸드볼팀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강한 도전 정신과 꾸준히 노력하는 팀으로,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도전과 화합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기쁘고,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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