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
초·중·고·대·일반부·장애인부 464개팀 2960명 역대 최다 선수 참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대통령경호처(처장 김용현)와 대한사격연맹(회장 김은수)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우수선수의 발굴과 선수 육성의 동기부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실시종목은 10M공기소총, 10M공기권총, 50M소총3자세, 50M소총복사, 50M권총, 25M속사권총, 25M스탠다드권총, 25M센터파이어권총, 25M권총, 트랩, 스키트, 더블트랩, 10M러닝타겟 정상, 10M러닝타겟 혼합 등이다.

10M, 25M, 50M는 메가링크 전자표적이고 종합결선장은 시우스 전자표적이다. 

역대 최다인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애인부 464개팀 29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청주를 방문해주신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대회기간 동안 청주의 아름다운 명소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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