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생태공원 튤립개화에 따른
생태공원 정문 앞 불법주정차 행위 주말 집중 지도단속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전용운)는 튤립 개화기를 맞이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문암생태공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불법주정차 주말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튤립개화에 더불어 15일 공원관리과에서 주관하는 ‘공원에서 놀자’ 주말이벤트가 예정돼 가족단위를 포함한 친구, 연인 등의 나들이객들의 수많은 차량방문이 예상된다.

이에 주말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인 1조(총2개조)로 편성·운영해 공원 정문 도로변에 주차해 교행불편과 시야확보를 어렵게 하는 차량들에 대한 지도단속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튤립 감상을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청원구 산업교통과장은 “오랜만에 튤립을 보기 위해 공원에 발걸음하신 시민들이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분들의 선진주정차 문화정착을 위한 자율적인 참여 또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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