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읍면동 최초 1인 가구 주민욕구 파악, 마을복지계획수립에 반영 예정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선태, 공공위원장: 김영희 동장)와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14일 우암동 1인 가구 실태조사와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FGI)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30대~80대 연령별 대표 각 1인과 청주복지재단 박봉선 연구위원이 1인 가구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연령대별 필요 서비스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주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는 협의체 주도로 통계조사원을 고용해 30대 이상 1인 805가구를 대면해 8개 항목(1인 가구의 삶, 경제활동, 주거 및 안전,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 및, 여가활동 등) 104문항을 실태조사하고 청주복지재단은 실태조사를 분석했다.

향후 2차 지역주민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연구결과가 도출되면 전체 가구의 62%가 1인 가구인 우암동 특성에 맞는 1인 가구 정책 및 마을복지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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