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원, 신홍식)는 18일 관내 위기가정 2가구에 기프트카드 12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대상은 장애가 있는 배우자를 돌보느라 일을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이혼예정으로 홀로 4명의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으로 생계비 및 의료비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가정 당 60만원 상당) 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율량사천동 주민들의 1주민 1정 나눔CMS 후원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기가정지원사업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지역복지사업이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복지제도가 나날이 발전해나가고 있지만, 정보가 없어서 또는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서 고통 받고 있는 가정들이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동에서는 그런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위기가구 발굴 및 후원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