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시설물 누전 및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내달 말까지 감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통신호기 및 제어기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청원구는 정밀안전점검 전문기관인‘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에 시민의 전기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신호제어기 240개소, 교통신호등주1280본(차량등, 보행등, 경보등) 등 관내 모든 교통신호시설물에 대해 의뢰해 실시한다.
정밀안전점검의 주요내용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보유한 진단장비로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선로 배선 및 접지상태 등을 확인해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를 추진한다.
청원구 산업교통과장은“교통신호시설물 점검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통시설물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청주시 교통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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