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위한 해충방역 철저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관내 경로당 20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위생소독을 실시한다.

경로당 소독은 분기별로 추진하게 되는데, 지난 1분기 때에는 코로나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번 분기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바퀴벌레 등으로부터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로당이 있어 해충 방역을 요청하여 2개월 만에 일찍 시작하게 됐다.

실내 주방, 화장실, 지하실 등 위생 취약지 및 실외 해충 서식처를 집중 방제하고, 감염병 예방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의 여가공간을 조성해 경로당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해충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 위생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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