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에 형성된 안전습관 평생 간다!”
"안전체험관에 다녀왔어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단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수운)에서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107명의 유아들이 월오동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의 안전생활의식을 내면화시키고,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이뤄졌다. 

유아들은 화재대피훈련, 완강기 사용법, 위험한 상황에서 신고하는 법, 버스에 혼자 남겨졌을 때 엉덩이로 클렉션을 누르는 법(일명 엉덩이 빵빵), 신호등 바르게 건너기 등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허기순 원감선생님은 “유아기에 형성된 안전한 생활습관과 태도는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위기상황대처를 위한 지식이나 기술, 태도를 바르게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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