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응원에 힘이 솟아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중학교(교장 김호형)는 2일 아침, 학생자치회 회원(1학년)들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운영, 1학기 중간고사를 응원하는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

2023년 첫 시험을 치르는 2,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1학년 학생회 임원들이 주가 되어 꾸려진 행사는 ‘중간고사 화이팅’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활기차게 진행했다.

새내기들은 선배들의 시험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사탕을 나눠주며 자신들의 마음을 전했고, 함께한 교직원들과 교육실습생들도 다양한 응원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나와 등교하는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 주며 격려했다.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행복감을 제공하기 위해 펼쳐진 오늘의 행사는 사제가 함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율량중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늘 행사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친구사랑 편지쓰기 대회,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 대회, 학교폭력 예방 표어 짓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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