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민노총 해체, 민주당 해체 촉구 태극기 집회 개최”

[청쥘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청쥘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청주일보】 남윤모 기자 = 우리공화당이 간첩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민노총의 즉각적 해체와 함께 북한의 촛불집회 선동에 맞서 자유우파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3일(수)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언론에 공개된 대남지령문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분노를 최대한 표출시켜 제2의 촛불집회를 일으키는데 목표를 두고 열심히 활동해야 할 것’이라고 했듯이, 북한은 촛불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갈등과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대북지령문을 받은 자가 민노총의 전현직 간부라는 사실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 이제는 민노총과 국민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야 한다. 즉각 민노총은 해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그동안 우리공화당과 자유우파 국민은 2016년 촛불집회 당시에 북한이 무려 16년 만에 난수방송을 시작하며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온갖 욕설과 비난을 일삼는 것과 촛불집회를 주도한 민노총의 주장이 매우 흡사하며 촛불집회가 완전히 친북색채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며,

“당시 많은 언론과 방송은 이러한 우리의 주장을 믿지 않았지만 이제 사실상 촛불집회의 북한 개입 의혹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국민들이 촛불집회에 완전히 거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원진 당대표는 “민노총이 2003년 이후 단체 명의로 북한을 무려 114차례 방북한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민노총의 반미, 반정부 구호가 북한의 주장과 똑같은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더이상 촛불집회가 순수한 집회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촛불집회는 완전히 좌파 세력들의 집회로 전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우리공화당은 다가오는 5월 13일(토) 12시에 서울역에서 ‘간첩 연루 민노총 해체, 부패한 민주당 해체’를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면서 “더이상 민노총의 간첩행위를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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