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3558명 역대 최다 선수 참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유도회 주관, 충북 청주시와 충북도가 후원하는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5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인 2358명, 단체 148개팀 1200명, 총 3558명이 신청해 역대 최다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초·중 학생 유도클럽 선수에게도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대회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은 국제 유·청소년 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됨에 따라 다른 어느 대회보다 승부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각 체급별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풍기 유도대회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발전을 거듭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량이 뛰어난 유도 꿈나무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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