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의형제 이음 활동”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긍수)은 충북도교육청 지정 2023 유·초이음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돼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치원 만 5세 유아와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함께 유·초 이음교육을 통한 첫 만남을 실시했다.

첫 만남인 만큼 ‘의형제 이름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과 학생들은 서로에 대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협력적 상호 이해 증진으로 유아 발달과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긍수 원장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하여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경험을 나누며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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