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라서 정말 즐거워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단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수운)에서는 지난 12일 단재초 어울림관에서 유아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운동회 ‘단재가족 한마음 큰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고 유아들과 학부모는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참여했다.

유아들은 ‘행복의 구름다리’, ‘에어바운스 터널 릴레이’ 등의 경기와 ‘말달리자’, ‘우리 아빠는 천하장사’ 등 엄마 아빠가 참여하는 경기로 다양하게 진행했다.

참여하는 유아와 가족 모두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였고, 응원의 함성소리가 강당 안에 가득했다.

허기순 원감선생님은 “교직원-유아-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햇다.

이어,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제공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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