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학모 기자 =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5종목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전했다.

음성군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음성군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선수단은 △수영 남신초 황찬우 금2 은1 △육상 무극중 정지훈 금1 동1 △e스포츠 꽃동네학교 김한솔·신윤정 금메달, 김수정 은메달, 최호수, 이창성, 김한솔, 김정순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볼링 동성중 김민수 선수는 은1 동1, 꽃동네학교 김선미 은1 △역도 대소중 임종명 은3을 획득해 출전한 16명의 선수 중 12명이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조병옥 음성군 장애인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해준 음성군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