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대학 청석갤러리⋯입체·평면 섬유 작품 관람 가능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42번째 졸업작품전시회가 ‘Boarder, Vintage Classic, Grunge, Utility, Grotesque, Meta’ 등 6개의 테마로 15일부터 20일까지 청주대학교 청석갤러리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직접 브랜드 기획, 디자인, 패턴 제작, 소재 개발, 텍스타일 디자인, 메이킹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제작했으며 아트와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테일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의상 작품과 입체 섬유 작품, 평면 섬유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은 1979년 의상학과로 개설돼 패션디자인학과,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에 이르기까지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정혜순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장은 “작품전시회는 현대인들의 삶에 정신적 위안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꿈과 희망을 갖게 하며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주기 위해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관람객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살아 숨 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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