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70여 명 제식·유격·화생방 훈련 등 진행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군사학과 병영체험 출정식’을 19일 오전 대학 충의관 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주대 군사학과 병영체험은 육군 37보병사단에서 오는 23일까지 제식훈련, 화생방, 구급법, 각개전투, 집총제식, 유격 등으로 진행된다.

차천수 총장은 군사학과 교수, 병영체험 훈련 입소 후보생(1학년 28명, 2학년 38명, 3학년 2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병영체험 출정식에서 “이번 병영체험이 앞으로 장교로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선도해 나갈 여러분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병영체험 기간 동안 몸 건강히 잘 마무리하고, 문무를 겸비한 장교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전국에서 최초로 학과 전용 건물인 ‘충의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다인원 장교양성대학 선정, 전국 최다인원 텍사스 A&M대학 리더십 연수, 전국 최다인원 여자 ROTC 정원 등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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