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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충북시민재단 충북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 청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7주 간의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충북시민재단 충북사회혁신센터 주관 '2023 청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이번 '청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과정은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입문과정’과 청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주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입문과정과 현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현장 수요에 맞춰 진행된 사업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부문을 다룬 심화과정은 각각의 필요에 맞게 구성이 되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충북시민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업을 준비하면서 현장의 필요는 많이 느꼈었지만, 실제로 오랜 기간 교육에 참여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문과정은  매 회 평균 31명이 참석했고, 심화과정은 총 22개 기업이 신청하여 18개 기업이 수료하여 81.8%의 수료율을 보였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참여자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면서 상당 부분 정책적 지원 및 공적 자원 활용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그때마다 사업 기획이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는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 아이템과 사업 방향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성과보고회를 통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지역의 다른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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