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 26가구에 식료품 26세트(200만원 상당) 기탁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자연교회(담임목사 최국현)는 29일 충북 청주시 율량사천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료품 26세트(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자연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설립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작년에도 율량사천동 저소득가정을 위해 식료품 30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식료품 세트 안에는 즉석식품을 비롯해 라면, 김, 통종림, 식용유, 간장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최국현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물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복지제도가 나날이 발전해나가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이 많다. 이번 나눔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힘이 되고 나눔이 또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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