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shopee’ 중심 직무실습 진행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참여 학생들이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청주대학교 대천수련원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쇼피’(Shopee:아시아를 중심으로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비 시장까지 진출한 대표적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를 중심으로 글로벌 직무실습을 진행했다.

GTEP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직접 팀별 사업자등록 후, 농가식품, ㈜바이온셀, 소백코리아 등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실습 업무를 진행했으며, 제품 및 리스팅 정보를 수집하고, 구글 데이터 기반의 시장조사 및 소싱 제품 카테고리 관련 분석을 실습했다.

또한 조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SKU별 영문 타이틀 및 상세 설명 최적화 실습, 리스팅 이미지 제작 업무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e-Commerce 글로벌 셀링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원명은(무역학과 3학년), 양한슬(영어영문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워크숍 활동을 통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무를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햇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워크숍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경험과 실무실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으며, 우리 학교 대천수련원의 시설이 너무 좋고 즐겁게 실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청주대학교 GTEP사업단장인 이재영교수(무역학과)는 “우리 청주대학교 GTEP학생들이 직접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Seller로서의 실습과 업무를 직접 수행해봄으로서, 향후 창업에 대한 직무역량 제고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 디지털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말햇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서, 학생들이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 기업의 수출지원 업무 실습과 중남미 특화교육 등을 통해서, 참여 학생들의 무역 실무 역량을 강화해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취업률 제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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