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신승철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이 제9대 청원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 대회의실에 열린 취임식에서 신승철 청원구청장은 이범석 시장의 시정철학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경주하겠다며, 전 직원들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난·재해 없는 청원구를 만들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람 중심 맞춤복지 실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직원 간 화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나 살고싶은 청원구, 내일이 기대되는 청원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도시와 농촌, 직원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생행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신승철 청원구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수곡2동장, 대중교통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 신성장전략국장을 거쳐 2023년 7월 1일 청원구청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