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양궁부 금 3개, 동 1개 획득, 배재현 대회신기록 수립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청 여자양궁부(감독 호진수, 코치 임동현)가 단체우승을 한데 이어 남자양궁부(감독 홍승진, 코치 정선희) 배재현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왼쪽부터 임동현코치,심예지,박수빈,안희연,김소희, 정시우
왼쪽부터 임동현코치,심예지,박수빈,안희연,김소희, 정시우

청주시청 남녀양궁부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옥천 이원야구장에서 열린 제34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양궁부 김소희가 7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심예지, 김소희, 안희연, 박수빈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박수빈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청주시청 여자양궁부는 2개의 금메달,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해 대회 단체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 출전한 남자양궁부 배재현도 334점을 기록해 9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동현 청주시청 여자양궁부 코치는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훈련에 매진해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하반기 중요 대회에서도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