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군수 "4만 상주인구 천만 관광 생활인구 확대, 경제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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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이 지난 4일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장을 비롯한 강원도 및 횡성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문화관광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명기 횡성군수의 축사

이번 개소식은 1부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재단 비전선포식과 현판 제막, 횡성한우체험관 및 횡성문화관광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선 횡성군의 문화관광 현주소를 돌아보고 미래 관광사업의 방향성과 가치 설계를 위한 ‘횡성문화관광정책포럼’을 한국관광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기존 ‘문화예술’ 영역에서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기능을 확대하며 기존 2팀(경영기획팀, 문화사업팀) 체계에서 ‘관광사업팀’과 ‘축제운영팀’이 신설된 총 4팀 규모로 확대돼 운영된다.

재단은 횡성의 새로운 문화관광의 허브로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미션을 재정립하고 ‘모두가 행복한 힐링 문화관광도시 횡성’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향유기회 확대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강화 ▲문화관광도시 인지도 제고 및 문화관광생태계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혁신체계 강화 등 4가지 전략 목표를 갖고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4일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횡성문화관광재단 시작의 첫걸음을 내딛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은 물론 횡성의 문화관광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횡성군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횡성의 생활인구를 늘리는 동시에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횡성의 문화관광에 밀접한 생활인구를 통해 막대한 경제효과를 기대하겠다”면서 “횡성문화관광재단이 맡은 역할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전선포식에 참여한 한 군민은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엔데믹을 맞이해 민관이 협업해 으뜸관광 횡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바램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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