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통장연합회 인수인계 촉구 결의

[청주일보] 전남 이통장연합회 2사분기 총회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개최
[청주일보] 전남 이통장연합회 2사분기 총회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개최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지부장 김은주)가 6일 오전 11시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전남도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백상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총 25명의 전남도내 임원이 참석했으며 (임원 22명, 자문위원 2명)  6가지의 현안이 2사분기 회의에서 논의됐다. 

전남도청에서는 서형빈 자치행정과장, 양경옥 팀장, 조도연 주무관 등이 참석했고 김산 무안군수 와 무안군의회 김경천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주 전남도지부장은 “어느때보다 화합과 단결로 국익을 위해서 노력해야할때”라고 강조했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과장은 “우기에 접어들면서 각 지역의  재해 위험지역에 대해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산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오는 10월 무안군에서 열리는 전납도지부 한마음대회가 열려 이통장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위민행정은 이통장들이 실 핏줄처럼 활동을 해줘야 무안군이 편하고 나아가서는 전남도가 좋아지고 국가가 발전한다"고 역설했다. 

회의에서 전남지부는 오는 8월초순경 온난화 되는 기후에 따라 변화하는 농작물에 대한 연구와 아열대 작물에 대한 견학지를 태국으로 정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9월에는 전남이통장 워크숍대회를 완도에서 열기로 의결했다. 또한 10월에는 무안군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왔다. 

[청주일보] 무안연꽃포스터
[청주일보] 무안연꽃포스터

 

특히, 7월20일~23일 까지 열리는 전남 무안군의 ‘무안연꽃축제’에 대한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은주 전남도지부장은 기타 토의 안건에서전국이통장연합회가 인수인계 문제에 부딫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빠른 인수인계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이통장들의 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 이통장 연합회장의 인수인계가 늘어지면서 이통장 일부 도지부가 내부 분열과 잡음에 휘말리는등 더이상의 혼란을 방조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했다. 

김회장은 전국이통장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법정단체를 만들어야 하며 이번기회를 빌어 이통장들의 단합과 화합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이어 더 이상의 지체할 시간이 없어 서명 이후에는 이통장 연합회 차원에서 정관에 따라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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