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정문재)는 태양전지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NCS 실무교과 연계 솔라셀/반도체 제조공정 관련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태양전지과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 일간 태양전지 공정이론 교과와 연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내 ‘한빛관 반도체 제조공정 실습실’에서 솔라셀 및 반도체 제조공정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습실 안전교육 ▲반도체 클린룸 실습 ▲반도체 세정공정, 열산화공정 ▲웨이퍼측정 및 포토공정 등 실제 반도체 제조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솔라셀을 제작해 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실무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첨단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학교밖 현장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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