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 보은군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와 영농특성화대학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및 현장의 과제 발굴·해결을 위해 ‘원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충남대학교와의 ‘원팀 프로젝트’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5주차의 활동으로, 충북생명산업고 곽민준 외 5명의 학생과 대학생 4명이

▲저가치 농산물의 고부가화 활용 ▲가뭄 대비 빗물을 활용한 물재이용 농업 ▲텃밭용 관수장치 개발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암대학교와의 ‘원팀 프로젝트’는 10일을 시작으로 2일간 실시했으며, 9월에도 1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생명산업고 하유민 외 65명의 학생과 대학생 25명을 8개의 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스마트 과수 재배 및 유통기술 ▲식물공장 적용 품목 발굴 ▲데이터기반 스마트팜 도입 및 채소재배의 발전 ▲유망 화훼품목 발굴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원팀 프로젝트’는 주제별로 전문가 멘토링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 영농창업 관련 문제 해결방안 마련 등을 협업해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영농창업시 문제 해결능력과 농창업 유대관계 형성, 영농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원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태용학생은 “이번 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협력과정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로 돌아가 적극적으로 영농창업을 고민해 보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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