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되기 전 물이 차오르고 있는 버스 내부 (사진= 세종미래 전략 포럼 김재헌 제공)
침수되기 전 물이 차오르고 있는 버스 내부 (사진= 세종미래 전략 포럼 김재헌 제공)

【청주일보】 방수용 기자= 15일 금겅홍수통제소는 주민 통제 권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재난 대처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궁평 제2지하차도 위는 세종시 행복건설청에서 교량 공사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참변으로 많은 언론에서 이 공사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궁평 제2지하차도는 폭우가 쏟아진 15일에 차량 통제가 없었던 점이 논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충북소방과 충북경찰,, 충북도, 청주시 등 기관과 충북적십자 청주시 흥덕지구 협의회, 등 재난 수습에 관계된 단체들이 수습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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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희생자들은 청주 하나병원에 6명, 충북대 병원에 3명이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버스는 폭우를 피해 노선을 변경했던 747번 BRT 급행 버스 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희생자 대부분이 여성과 노약자 인 것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수습은 지하 차도 중간에 진흙 뻘이 들어 있어 늦어질수 있다고 귀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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