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4대, 16일 10대 현재 3대 가량 묻혀 있어 ㅡ 총 17대 침수 추산

[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참사 현장 7월17일 /
[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참사 현장 7월17일 /

 

【청주일보】 방수용 기자 = 청주시 오창읍 지하 차도 참사 현재 까지 견인 된 차량은 16일 4대에 이어 17일 10대를 견인 했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이어 현재 진흙 뻘 속에는 6대의 차량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에 실종 신고된 인원은 12명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희생자는 13명으로 실종 신고된 12명중 10명이 확인됐고 현재 2명이 미확인으로 남아 있어 추가 희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견인 된 차량의 탑승자와 차주는 경찰이 연락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미 구조된 차량도 차주 및 탑승자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막바지 구조가 진행되면서 실종 신고 외에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어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현재 구조는 진흙 뻘을 걷어내고 있으며 17일 모든 작업을 완료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미호강 지하 차도 위 교각 공사를 하면서 하천 제방을 훼손 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제기되고 있으며 도로 관리 주체인 충북도의 늑장 대응과 안일한 대처에 대해서도 비난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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