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명 사망, 1명은 생사 불투명, 차량 최종 17대 지하도에 침수 ㅡ 대형 참사 

[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궁퍙제2지하차도에 침수됐던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 궁퍙제2지하차도에 침수됐던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청주일보】 방수용 기자=  소방당국은 오송 지하 차도 구조 작업이 진행된 오후2시 20분 상황에서 차량은 총 17대로 집계됐다고 현장에서 브리핑 했다. 

따라서 오전에 발표 했던 실종자는 경찰에 신고한 실종자수와 현재까지 발견된 13명의 희생자가 일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작업 상황은 무릅 정도의 진흙 뻘과 약간의 물이 차있으며 매몰 차량은 모두 발굴했으며 재규어 차량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재규어 차량은 세종에서 오송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며 여성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으로 침수되기 직전 CCTV에 재규어 운전석을 열고 밖으로 나오는 모습만 히미하게 확인돼 운전자를 찾기 전 까지 어떠한 상황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송지하차도는 현재 배수 작업과 뻘 수색 작업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으며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은 재규어 차량 운전자를 찾으면 종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견인된 차량은 모두 오창 각리에 있는 주차장으로 옮겼으며 견인된 차량 대부분이 압력에의해 유리창이 파손된 상태 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지하도 중앙부분 바닥에 쌓여 있는 진흙은 무릎 정도 이고 물은 그보다 약간 높은 상태로 재규어 차량 운전자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현장에서 공식적인 브리핑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나머지는 도청에서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발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침수된 차량 대수는 총 17대며 현재까지 사망한 희생자는 13명으로 소방당국은 재규어 운전자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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